‘제작 결함’ 캐딜락 CTS 566대 리콜

입력 2011-04-10 20:42

국토해양부는 GM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캐딜락 CTS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10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8년 8월부터 11월 사이에 제작된 193대, 2004년 8월부터 2006년 3월 사이에 제작된 373대다.

국토부는 뒷바퀴 정렬을 조정하는 너트 결합 부위가 풀려 조향력을 상실할 우려가 있고 일부는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GM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 받으면 되고 리콜 전 수리했다면 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다.

김도훈 기자 kinch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