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새 대표에 임일수씨 선임

입력 2011-04-08 19:23


한화증권은 8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새 대표이사에 임일수(55) 전 푸르덴셜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전상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임 신임대표는 1982년 한국투자신탁 입사를 시작으로 한국투신신탁 인사담당·법인본부장, 삼성증권 강남지역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며 30년 가까이 금융권에서 식견을 쌓은 전문가다. 임 대표는 “한화증권과 푸르덴셜투자증권의 합병과 자산관리 사업 육성에 역점을 두고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자산관리 명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