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4月 9日)

입력 2011-04-08 18:57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고린도전서 13:11)

아이들일수록 작은 일에 집착합니다. 그들에겐 과자나 게임이 최고의 선물이고, 집이나 놀이터가 최대의 세계입니다. 어른들이 보기엔 하잘것없는 것들이지만 아이들은 거기에서 아무 모자람도 느끼지 못합니다. 신앙의 세계에도 차원이 있습니다. 어린아이 차원의 신앙 소유자들에게 경건과 헌신은 따분한 일이고, 두려운 일입니다. 세상에서 기쁨을 찾고,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살아갑니다. 하지만 성숙한 신앙의 사람들은 신앙 안에서 창의와 기쁨을 누립니다. 그들에겐 죄짓는 생활이 슬픈 일이요, 거룩한 생활이야말로 참된 즐거움입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