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은미, 재미교포 사업가와 2011년 1월 美서 결혼식 올렸다

입력 2011-04-06 18:57

가수 이은미(45)씨가 연초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소속사인 네오비즈가 6일 밝혔다.

소속사는 “이씨가 1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시에서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업을 하는 재미교포와 결혼식을 올렸다”며 “최근 강남에 신접살림을 차렸다”고 말했다. 남편은 이씨와 20여년간 인연을 맺어온 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오랜 세월 친구로 지내오다 같은 곳을 바라보고 미래를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라 여기게 돼 결혼을 결심했다”며 “결혼 소식을 바로 알려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 남편이 공인이 아닌 사업을 하는 사람이어서 배려해주고 싶었으니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