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농구 신선우 감독 사퇴

입력 2011-04-05 18:03

프로농구 서울 SK를 이끌어왔던 신선우(56)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SK는 5일 신선우 감독이 자진해서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와 수용했다고 밝혔다.2009년 12월 SK 사령탑으로 2년6개월 계약했던 신 감독은 계약 기간을 1년 남겨뒀지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자 사임을 택했다.

SK는 2군 코치로 활동해온 문경은(40)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전희철(38) 운영팀장을 코치로 임명했다.

모규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