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장애인 돕기 자선공연
입력 2011-04-04 17:46
가수 인순이가 5일 서울 개봉동 남현교회에서 ‘인순이와 함께 하는 좋은 친구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 후원의 밤’ 자선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중증 지적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서울 개봉동 ‘좋은 친구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의 열악한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2만원인 공연 티켓의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시설에 기부된다. 인순이는 그동안 잠비아 우물파기 자선 공연과 청주 다문화학교 이전 기금 마련 음악회를 열었고 아이티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자선활동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