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장정, 4월 9일 결혼

입력 2011-04-04 21:25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장정(31)씨가 오는 9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프로골프 선수 출신인 이준식(32)씨와 결혼한다.

2000년 LPGA 투어에 진출한 장씨는 2005년 브리티시여자오픈, 2006년 웨그먼스 대회에서 우승했다. 예비신량 이씨는 키가 183㎝로, ‘슈퍼울트라 땅콩’이라 불리는 장씨(151㎝)보다 32㎝나 크다. 장씨는 2004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전지훈련 때 이씨를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