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 원전 방사선 영향 평가 위해 김창규 연구원 IAEA 파견
입력 2011-04-03 19:23
교육과학기술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따른 방사선 영향 평가를 위해 방사선 전문가인 김창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책임연구원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파견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연구원은 IAEA에서 일본 원전 사고 지원을 위해 구성된 ‘방사선방호팀’ 소속으로 향후 2주 동안 일본 원전 사고 관련 방사선 영향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번 파견은 교과부에서 지난달 18일 일본 원전 사고 수습을 지원하기 위해 IAEA에 전문가 파견 의사를 밝힌 뒤 IAEA가 이를 수용함에 따라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