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NGO협의회, 발기대회 및 창립총회
입력 2011-04-03 17:37
국내 의료전문 비정부기구(NGO)들이 모여 협의회를 구성한다.
㈔글로벌케어와 한국누가회, ㈔열린의사회, 아름다운생명사랑, 라파엘클리닉, 국제의료협력단, ㈔비전케어 등은 5일 오후 7시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 11층 회의실에서 ‘한국의료NGO협의회 발기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사회 취약계층의 모니터링과 정보 공유, 의료 NGO의 정책과 전략 개발 등의 내용을 담은 정관을 이날 구체화하기로 했다.
창립 준비위원장인 박상은 안양샘병원 의료원장은 “협의회 창립으로 의료 NGO와 정부 간 소통을 개선하고 의료 NGO들의 중복활동 해소, 총체적 의료 NGO 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협력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협의회 준비위는 중소단체 NGO들의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신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