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달인에게 듣는 대국민 소통법’… 이외수씨, 공무원들에 강연
입력 2011-03-31 19:41
소설가 이외수씨가 1일 오후 4시 문화체육관광부 대강당에서 정부 부처 공무원들에게 ‘소통의 달인에게 듣는 대국민 소통법’이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문화부 관계자는 31일 “이씨는 1990년대 PC통신 시절부터 온라인 공간에서 독자와 소통했고 현재 68만명에 이르는 트위터 팔로워를 둔 온라인 소통의 달인”이라면서 “경험에서 우러난 그의 소통 비결을 정부 부처 온라인 소통 담당자들에게 전수하고자 강연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씨는 트위터를 공간적으로는 각계각층이 모이는 광장으로, 시간적으로는 세대를 초월해 만나는 타임머신으로 비유한 바 있다”며 “정부도 각 부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간을 국민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공론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