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위원회 비상임 위원 7명 내정

입력 2011-03-31 19:37


오세정(58)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등 7명이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 비상임 위원에 내정됐다.

국과위는 오 이사장을 비롯해 황창규(58)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장, 노정혜(54)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황주호(55)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강대희(49)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부교수, 이혜숙(63) 전 이화여대 자연대학장, 염재호(56)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 등 7명을 비상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국과위 관계자는 “국가 전체 연구개발(R&D)의 전략적 기획 및 재원 배분이라는 국과위 임무를 구현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전문가로서 R&D 기획 경험이 풍부한 분들을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김도연 국과위원장 등 3명의 상임위원과 이날 내정된 비상임 위원 등 10명의 위원은 7일 열리는 제1차 위원회와 함께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