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터키항공 전략적 제휴… 인천∼이스탄불 공동운항 주 10회로
입력 2011-03-31 18:31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세계 최대 항공동맹체) 회원사인 터키항공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천∼이스탄불 노선 공동운항을 주 7회에서 10회로 확대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는 터키 국내 및 국제선 8개 노선의 공동운항을 추가, 터키 수도인 앙카라를 비롯해 대표적 관광지인 카이세리, 이즈미르 등 터키 국내 운항 네트워크가 대폭 확대됐다. 이스탄불을 경유해 케냐 수도 나이로비 노선의 공동운항편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양사 간 제휴로 아시아나의 공동운항 네트워크는 총 22개 항공사, 17개국, 235개 노선, 주 2087회로 늘어났다.
이스탄불=글·사진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