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언론중재위원 34명 위촉

입력 2011-03-30 21:46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 34명을 위촉했다.

임기가 만료된 위원 중 권성 전 서울행정법원장, 이관열 강원대 교수, 정재규 전주지법 수석부장판사 등 5명을 유임하고 손영준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박남기 광주교대 총장, 김수정 충남대 교수, 박경우 동아대 교수, 조성호 경북대 교수, 조덕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 임병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 29명을 새로 위촉했다.

중재위원은 법관·변호사 자격 소지자 34명, 전직 언론인 26명, 사회 인사 25명 등 모두 85명이다. 위원들의 임기는 통상 3년이다. 언론중재위는 다음 달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호선으로 위원장을 뽑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