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앱 개발자 해외 진출 돕는다… 한·중·일 통합 앱스토어 8월 오픈

입력 2011-03-30 19:16

KT는 오는 8월 한·중·일 통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오아시스(OASIS)’를 오픈하고 국내 우수 앱 개발자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오아시스는 지난 1월 KT와 중국 차이나모바일, 일본 NTT도코모 등 3사가 전략적 협력을 위한 협정서(SCFA)를 체결하면서 만들기로 한 통합 앱스토어다. 오아시스는 오는 8월 KT의 올레마켓 등 3사의 앱스토어에 ‘숍 인 숍(shop in shop)’ 형태로 들어간다. KT는 또 앱 개발자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우수 개발자에게 최고 1억원의 수익을 보장키로 했으며, 앱 개발부터 해외 진출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글로벌 프런티어’ 46개팀을 선발했다.

권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