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4월 17∼23일 ‘미디어 금식’

입력 2011-03-30 20:51

문화사역단체 낮은울타리(대표 신상언)가 고난주간인 4월 17∼23일 문화금식 캠페인을 전개한다.

음식 대신 인터넷, 휴대전화, TV 등 각종 미디어의 사용을 절제하자는 것. 밥 먹는 것은 잊어도 트위터는 잊을 수 없는 현대인에게 오히려 ‘미디어 금식’을 통해 좀 더 경건한 생활로 주님께 다가서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낮은울타리는 금식 기간 문화금식 매뉴얼을 통해 미디어와의 단절만이 아니라 가족이나 학교에서 매일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활동을 제안한다. 낮은울타리 홈페이지(wooltari.com)에서 콘텐츠를 다운받을 수 있다.

노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