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웍스 미니스트리-크리에이티브 길, 기독 아티스트 지원 공동협력
입력 2011-03-30 17:41
지웍스 미니스트리(Gworks Ministry·대표 나들 목사)와 크리에이티브 길(Creative Gil·대표 허건 감독)이 2일 서울 봉천7동 예수랑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크리스천 아티스트의 창작물 제작과 보급을 위해 공동협력키로 했다. 앞으로 지웍스 미니스트리는 기획과 제작 등 매니지먼트를, 크리에이티브 길 에이전시는 홍보와 유통, 컨설팅 등을 책임지게 된다.
대중가수 ‘일기예보’ 출신 나들 목사는 기독연예인 공동체인 ‘미제이’의 협력목회자 등으로 활동하며 크리스천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대중예술계에서 소금과 빛이 되는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하고 있다.
허건 감독은 CCM뿐만 아니라 클래식, 대중가요, 국악 등 다양한 영역의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을 위한 에이전시를 운영하며 유무형 창작물에 대한 홍보, 계약, 섭외 등을 대행한다. 현재 국악 찬양가 문수정,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세미클래식 전문 연주팀 필그림앙상블 등 국내 아티스트와 게리 발렌시아노(필리핀), 이스터 와옴(케냐) 등 해외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앞으로 전문 MC, 방송인 등 다양한 영역을 위한 대리인 역할도 병행할 계획이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