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미, 한반도 생존의 조건은… KBS 1TV ‘환경스페셜’

입력 2011-03-29 18:10

KBS 1TV ‘환경스페셜’은 두루미의 일생을 담은 ‘두루미 생존의 조건’ 편을 30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제작진은 국내 최초로 두루미의 인공부화 장면을 포착해 두루미 탄생의 신비로운 순간과 성장 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철원, 연천, 강화 등 두루미 벨트는 멸종위기종 두루미들의 대표적인 월동지이지만 최근 먹잇감을 잃은 야생동물들이 철원평야를 찾아오고 습지 환경이 나빠지면서 한반도를 찾는 두루미 개체 수의 감소로 이어지고 있음을 프로그램은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