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회장에 이훈구 교수 선임

입력 2011-03-29 17:21


“이론과 현장이 하나 되는, 실천력이 뒷받침되는 선교정책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26일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회장에 선임된 이훈구(사진) 서울기독대 교수의 취임 일성이다. 금천양문교회를 21년째 담임하고 있는 이 회장은 29일 “선교신학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가장 절박한 ‘영혼구원학’”이라며 “앞으로 1년간 한국교회와 다문화 시대에 적합한 선교모델을 제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선교학 박사 학위자 등을 대상으로 ‘국제커뮤니케이터 슈퍼바이저’ 교육을 활성화해 세상과 소통하는 선교학 모델도 도출하고 그 성과를 세계교회와 공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 임원진은 부회장 이원옥(성서대) 손동신(백석대) 김성욱(총신대), 총무이사 소윤정(서울기독대), 재무이사 배춘섭(성경신학대학원대), 서무이사 최원진(침신대), IC위원장 정흥호(아세아연합신학대), 편집위원장 안희열(침신대), 편집장 김한성(아세아연합신학대)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함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