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배우 리즈 위더스푼 재혼

입력 2011-03-28 22:14

미국 여배우 리즈 위더스푼(35)이 할리우드 에이전트 짐 토스(40)와 재혼했다. 결혼식은 지난 26일 밤(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북쪽으로 140㎞가량 떨어진 오자이에 있는 위더스푼의 목장에서 비공개로 열렸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위더스푼은 2006년 헤어진 전 남편인 배우 라이언 필립과의 사이에 두 자녀를 뒀는데 결혼식엔 첫 남편과 두 자녀를 포함해 스칼릿 조핸슨, 숀 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알리사 밀라노 등 유명 배우들이 참석했다. 위더스푼은 로맨틱 코미디 ‘금발이 너무해’로 스타덤에 오른 뒤 영화 ‘앙코르(원제 Walk the Line)’로 2006년 골든글로브상에 이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정원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