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3月 28日)

입력 2011-03-27 20:04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로마서 8:26)

지진과 방사능, 전쟁과 분쟁에 대한 두려움이 지구촌을 휘감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내면에 드리운 공포는 이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외로움과 이유를 모르는 두려움, 절망으로 사람들의 마음은 쓰나미를 맞은 것처럼 황폐해져 가고 있습니다. 그럴수록 마음의 문을 걸어잠근 채 사람들의 ‘나 홀로 병’은 깊어만 갑니다. 그리스도인은 혼자가 아닙니다. 혼자의 힘으로 빛과 소금의 삶을 살아보라고 덩그러니 내던져진 존재가 아닙니다. 인생의 완벽한 가이드와 도우미이신 성령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무너진대도 사자처럼 담대할 이유입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