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비전2020’- 20만 장병 결신 위해 4000교회 동참

입력 2011-03-24 18:19

‘비전2020 실천운동’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1998년부터 핵심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 운동이다. 해마다 세례 등을 통해 얻게 되는 15만∼20만명의 군인 신자를 각 교단 군선교회나 회원교회로 연결해 2020년까지 전 국민의 75%를 신자화 하자는 운동이다. 현재 4000여 교회가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군대 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기독교계는 이를 위해 군대에서 최대한 많은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해 신자로 양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년 간 군선교연합회와 한국교회가 군 선교 활동을 벌인 결과 진중세례(침례)를 받은 군인은 2월말까지 319만26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