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선교신학회 정기총회

입력 2011-03-24 17:36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회장 안희열)는 26일 대전 침신대 세계선교훈련원에서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갖는다.

정기학술대회에서는 최근 총신대와 미국 에즈베리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신진학자 2명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김희백(군산 남성교회) 목사는 ‘변혁적 목회 리더십이 자발적 헌신에 미친 신뢰의 매개효과 분석’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윤서태 박사는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한국 기독 청년들의 타종교관 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차기 지도부를 구성하는 정기총회에서는 이훈구(금천양문교회) 목사, 소윤정 서울기독대 교수가 각각 회장, 총무에 임명될 예정이다.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는 진보 성향의 한국선교신학회와 더불어 국내 선교학계의 양대 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