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3月 25日)

입력 2011-03-24 17:52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로마서 8:18)

오늘의 눈으로 내일을 보려고 한다면 희망은 끼어들 여지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오늘이란 괴롭거나 그저 그런 나날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관점에서 하늘나라를 본다면 요원하거나 관념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세상은 갈수록 암울하고,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일의 눈으로 오늘을 보고, 하늘나라의 관점에서 이 세상을 바라볼 때 오늘은 비로소 의미를 발견하고, 이 세상은 제 자리를 찾아가게 됩니다. 지금, 이 땅에서 당하는 온갖 슬프고 궂은일도 내일과 하늘나라에 서서 볼 때 더 이상 슬프거나 구차한 일이 아니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 사람과 다른 것은 하늘나라의 눈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