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자매 송원진·세진 콘서트

입력 2011-03-23 17:46

바이올리니스트 송원진과 피아니스트 송세진 자매가 25일 오후 8시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불멸의 사랑 이야기’ 음악회를 갖는다. 삼성생명이 후원하고 음악저널과 호암아트홀이 주최하는 공연은 러시아에서 17년간 수학한 송원진·세진 자매가 ‘대화·피아니스트의 꿈·플레이(놀이)’라는 주제로 3부에 걸쳐 연주한다. 자매는 우리나라 클래식 애호가의 수를 늘리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연주자다. 두 사람은 현재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G20 한·러 정상회담을 위한 청와대 초청연주를 한 바 있다(1577-5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