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선교는 이렇게… 이스라엘성서대 소레프 총장 초청 강연
입력 2011-03-23 17:49
이스라엘성서대학 에레즈 소레프(사진) 학장이 한신교회(이윤재 목사)의 예수영성대학 초청으로 28일 오전 11시 경기도 분당 한신교회에서 ‘유대인 개종에 관한 기독교 선교적 접근방안’을 주제로 강의한다. 성서 강의와 적용을 통해 유대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한 개인적 경험도 전할 예정이다. 이스라엘성서대는 이스라엘 정부가 공인한 유일한 기독교 성서대학이다.
전통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소레프 학장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뒤 이스라엘 하이파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면서 기독학생운동을 이끌었다. 미국 휘튼대학에서 성서연구 및 심리학 석사학위 과정을 거쳐 심리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이스라엘성서대학장에 취임했다. 그는 학장 취임 전 3년간 학과장으로 재직하며 현대 이스라엘인을 위한 히브리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했다.
소레프 학장은 이번에 예수영성대와 이스라엘성서대 간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예수영성대는 향후 예루살렘에 분교를 설치할 계획이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