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 환경위원회, 구제역 참사 시민논단 개최
입력 2011-03-23 17:53
서울YMCA 환경위원회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종로2가 서울YMCA 친교실에서 ‘구제역 참사, 사회적 성찰과 실천적 대안’을 주제로 시민논단을 개최한다. 정부의 대응 부족과 농촌에 대한 철학 부재, 공장식 사육과 인간의 이기적 욕망 등에 대한 객관적 이해와 삶의 변화를 촉구하는 대안 마련의 장이다.
환경위원장 이정배 감신대 교수의 사회로 우희종(서울대) 전현식(연세대) 박창길(성공회대) 교수, 이창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이 각각 ‘구제역 정부 대책의 문제점’ ‘구제역 사태에서 바라본 생명에 대한 신학적 성찰’ ‘반생명적 재난과 산업, 식품생활의 전환’ ‘현장에서 바라본 구제역 발생 원인과 대책’에 대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