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미래에셋증권] 고객에 맞춘 MP 랩어카운트 서비스
입력 2011-03-22 17:32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8월 출시한 ‘퇴직연금 MP(모델포트폴리오) 랩어카운트’는 퇴직연금사업자 최초의 랩 어카운트 서비스다. 확정기여(DC)형과 개인퇴직계좌(IRA)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MP 랩어카운트’는 투자성향, 나이, 퇴직예상 시점 등에 맞춘 고객 지향적 모델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특히 모델포트폴리오는 매분기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자산배분위원회에서 결정되고 있으며 펀드와 예금상품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기본으로 운용하고 있다.
‘MP 랩어카운트’는 운용방식에 따라 리밸런싱형(Rebalancing)과 리타겟팅형(Retargeting) 두 종류로 서비스된다. 리밸런싱형은 정기적으로 자산을 조정해 자산배분효과를 거둘 수 있고, 리타겟팅형은 고객이 설정한 목표 수익율에 도달하면 다시 적립식으로 재투자한다.
미래에셋증권은 회계사, 노무사, 세무사 등 전문 인력을 포함, 증권업계 최다인 220여명의 퇴직연금 전담인력으로 퇴직연금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차세대 퇴직연금 시스템을 개설, 가입자가 상품 검색에서 가입, 운용지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온라인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운용 적립금은 지난달 말 기준 1조734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