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삼성증권] 이자 등 자유 설정 ‘골든에그’ 인기
입력 2011-03-22 17:32
삼성증권은 2007년 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채권 상품을 출시, 물가상승률이 수익에 반영되는 물가연동채권을 비롯해 국공채, 지방채, 회사채 등 고객 성향에 부합하는 다양한 만기와 수익구조의 채권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퇴직연금 채권 상품 적립금(809억)의 97%에 해당하는 784억(지난 1월 기준)의 채권을 삼성증권이 공급하고 있을 정도로, 채권 상품의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객이 만기, 이자지급주기, 이자금액 등을 자유로이 설정할 수 있도록 채권 포트폴리오 형태로 고안된 ‘골든에그’ 상품을 퇴직연금 고객에게 제공, 안정적인 상품 운용 및 연금 지급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펀드를 제공,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형별 주요펀드 성과를 살펴보면 지난 17일 기준 설정 6개월 수익률이 삼성퇴직연금사모증권투자신탁1[주식]은 26.24%, 하이퇴직연금굿초이스40증권자투자신탁1[채권혼합] 16.17%, 템플턴퇴직연금글로벌증권자투자신탁(채권)은 9.18%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