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개 기업·전문가 참여 ‘가족친화포럼’ 출범
입력 2011-03-21 19:40
가족친화우수기업 등 100여개 기업과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족친화포럼이 출범했다.
가족친화포럼은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포럼 이사회 공동대표로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 김종훈 한미파슨스 대표, 이승한 홈플러스 대표, 최충경 경남스틸 대표, 강혜련 이화여대 교수, 이기영 서울대 교수를 선출했다. 또 고문으로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 윤계섭 서울대 명예교수, 유영주 경희대 명예교수를 위촉했다.
포럼 공동대표인 이승한 홈플러스 대표는 “앞으로 가족친화포럼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선진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친화포럼은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가 인증한 65개 가족친화우수기업을 중심으로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올해에는 우선 ‘가족친화인증’ 확산을 위한 홍보, ‘회원기업과 관심기업 간 1대1 멘토링’ 등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또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 상호학습, 회원기업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