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신공항 3월 30일 입지평가 발표
입력 2011-03-21 18:26
국토해양부는 논란을 거듭하고 있는 동남권 신공항 부지 선정과 관련, 24일부터 30일까지 입지평가위원회와 평가단의 최종 평가과정을 거쳐 30일 입지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국토부는 객관적인 입지평가를 위해 지난해 7월 항공·교통·지역개발·환경 등 관련 전문가 20인으로 입지평가위를 구성해 분과별 회의 4회, 전체회의 6회를 열어 국토연구원의 타당성 및 입지조사 연구 용역결과를 검토하고 평가분야와 항목, 평가방법, 3개 분야별 가중치 등 평가기준과 평가단 풀을 마련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별도의 평가단을 구성해 최종 평가한다고 국토부는 덧붙였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