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선교로 물의 ‘인터콥’ 정체성 재확립 나서

입력 2011-03-21 18:07

인터콥선교회(대표 최바울)가 서울 효창동 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에서 인터콥 간사들과 인터콥스쿨 훈련생을 대상으로 신학적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신학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그동안 무리한 선교활동과 신학적 논란에 대한 교계의 지적을 받아들이고 인터콥의 신학(선교학)과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자리다. 오는 30일 김명혁 한국복음주의협의회장이 ‘예수님의 선교 행적’에 대해 강의한다. 다음 달 13일에는 최병규 예장 고신 유사기독교상담소장이 ‘신사도운동에 대한 비평’을, 5월 4일에는 안승오 영남신대 교수가 ‘상황화와 선교’를 주제로 강의한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