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재 한지킴이’ 활동 연예인들이 나섰다
입력 2011-03-21 19:38
최수종, 하희라, 김수로 등이 참여한 연예인봉사단체 ㈔좋은사회를위한100인이사회(이사장 최수종)는 22일 문화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목소리 재능 기부 및 ‘한문화재 한지킴이’ 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100인이사회 소속 연예인들은 문화재청이 관리하는 창덕궁 무인안내 시스템에 자신들이 직접 녹음한 목소리를 기부한다. 창덕궁 무인안내 시스템은 문화재청이 지난해 6월 경복궁에 처음 도입한 무인안내 시스템을 확대한 것으로, 스마트폰과 음성안내단말기(MP3)를 이용해 창덕궁의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를 4개 국어로 제공한다. 서비스는 올 하반기 시작될 예정이다.
100인이사회는 또 다양한 문화재 보호운동을 펼치고,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함께 궁궐 숙박체험 행사와 전국의 문화재를 따라 걷는 대학생 문화재 국토대장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