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명 록밴드 ‘미스터 빅’ 원년멤버로 5월 8일 내한공연

입력 2011-03-21 17:50


미국의 유명 록밴드 미스터 빅(Mr. Big·사진)이 오는 5월 8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악스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에릭 마틴(보컬), 폴 길버트(기타), 빌리 시언(베이스), 펫 토페이(드럼) 등 원년 멤버가 다시 모인 새 앨범 ‘왓 이프…(What If…)’의 발매에 맞춰 진행되는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미스트 빅은 1988년 결성돼 ‘투 비 위드 유(To Be With You)’ ‘와일드 월드(Wild World)’ 등의 히트곡을 냈지만 팀 내 불화로 멤버가 교체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다 2002년 해체됐다. 그러다 2009년 원년 멤버로 재결성해 지난달 새 앨범을 발표했다. 관람료는 전석 11만원. 티켓은 24일 정오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