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 강좌·통일 포럼 개설
입력 2011-03-20 19:16
교회사가와 통일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모임이 잇따라 열린다.
한국교회사학연구원은 23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서울 서교동 연구원에서 제2회 교회사 전문 강좌를 개설한다. 민경배 백석대 석좌교수, 주재용 경건과신학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서 ‘한국교회의 사회사’, ‘종교개혁과 현대교회의 역사’에 대해 강의한다. 목회자 및 신학생 대상으로 진행되며 과정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참가비는 20만원(학생은 30% 할인, 02-337-9130).
기독교통일학회는 26일 서울 사당동 물댄동산교회에서 ‘북한, 재스민 혁명 가능한가’를 주제로 제9회 학술포럼 멘사토크를 개최한다. 기독교적 관점에서 통일 및 대북정책을 조망하고 분열된 통일 논의를 통합시키기 위한 방안이 모색된다. 김병로(서울대) 유호열(고려대) 김근식(경남대) 교수 등이 발제하고 조요셉(경찰대) 박사 등이 논평한다(cafe.naver.com/reu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