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에 교무행정사 배치 교사업무 줄여 전문성 강화
입력 2011-03-20 18:53
강원도내 초·중·고교에 교원 전문성 강화와 업무경감을 돕기 위한 교무행정사가 배치된다.
강원도교육청은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줄여 교사들이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 초·중·고 138개교에 교무행정사를 배치한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에서 불필요한 행정업무로 교사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가 없다는 건의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지난해 8월 교원잡무 제로화 추진팀을 구성, 대책을 마련해 왔다.
도내 초·중·고교 연도별 공문서 유통량은 각종 사업 확대로 2006년 6513건에서 2009년 8139건으로 4년 동안 24.9%(1626건) 급증했다.
춘천=정동원 기자 cd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