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여 미주 한인교회 백서 나온다
입력 2011-03-20 17:22
미국 캐나다 등 북미주 4000여 한인교회의 현황과 향후 과제 등을 담은 백서가 발간된다.
내셔널서베이위원회(조직위원장 박희민 목사)와 이민사회연구소는 한인 이민교회 108주년을 맞아 북미주 한인교회 백서를 발간한다고 20일 밝혔다. 설문 조사는 4월 7일부터 7월 4일까지이며 내년 2월 백서가 발간될 예정이다.
한글과 영문으로 발간될 백서는 북미주 한인교회의 실태를 파악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토대로 바른 이민신학과 이민교회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설문지는 1세 목회자, 2세 목회자와 평신도, 평신도, 타민족 등 4부문으로 구성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모두 1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백서는 이민신학연구소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thekait.com·714-341-0036).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