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축제로 초대합니다”… 서울 특급호텔, 다양한 메뉴 선보여

입력 2011-03-18 17:18


서울 시내 특급호텔에서 딸기축제가 한창이다. 생딸기주스는 기본이고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들이 소개되고 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팜코트 최모경 지배인은 “딸기에는 비타민C가 귤의 1.5배, 사과의 10배나 들어 있어 6∼7알이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호텔들의 딸기메뉴를 살펴본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로비 라운지 팜코트에서 4월 말까지 달콤하게 절인 딸기와 초콜릿 사바랭 케이크(1만6000원,이하 세금 봉사료 별도), 딸기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크렙 수제트(1만6500원) 등을 선보인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로비라운지 파빌리온에서 3월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5시 총23가지 메뉴가 나오는 딸기디저트 뷔페를 연다. 성인 3만8000원, 어린이 1만5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오후 3시까지 이용하면 10% 할인, 당일 생일 고객에 한해 50% 할인해준다.

세종호텔은 커피숍 피렌체와 델리카트슨 꾸오레에서 5월 말까지 고소한 생딸기 타르트, 딸기 스페셜 케이크 등을 판매한다. 5000원∼3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

서울팔래스호텔은 뷔페&카페 더궁과 라운지 투톤에서 4월 말까지 ‘서울팔래스의 봄, 레드에 물들다’를 펼친다. 주스 및 아이스크림 1만2000원∼1만5000원, 케이크류 1만2000원.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로비라운지 & 델리에서는 4월 말까지 딸기와 함께 블루베리 등 다양한 베리를 이용한 ‘달콤한 봄의 유혹’을 선보인다. 딸기 타르트, 베리 블리스 컵 케이크 등 10여 가지 디저트와 딸기 주스, 딸기 쉐이크 등 음료가 준비돼 있다. 5500원∼4만6500원(세금 별도).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21일부터 4월 말까지 로비라운지에서 보양에 좋은 딸기·복분자 주스, 천식과 기관지에 좋은 딸기·배 주스, 성인질환에 효과가 있는 딸기·토마토 주스 등을 준비한다. 1만 5500원(세금 별도).

김혜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