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본 조비 “스티브 잡스, 음악 산업 쇠퇴에 책임 있다”

입력 2011-03-17 19:21

록밴드 본 조비의 리더 존 본 조비(49)가 애플사의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잡스를 음악 산업 쇠퇴의 주범이라고 비난했다고 CBS 뉴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BS 뉴스에 따르면 존 본 조비는 최근 선데이타임스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잡스가 아이튠스로 음악 산업을 죽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본 조비는 음원을 디지털로 다운로드하는 방식이 음악 산업을 근본적으로 흔들어놨다며 “잡스는 음악 산업 쇠퇴에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