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김수학 前 국세청장 별세

입력 2011-03-17 21:24


김수학 전 국세청장이 1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경북 경주에서 출생한 고인은 1942년 경주군청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대구시장, 충남도지사, 경북도지사를 거쳐 제4대 국세청장을 지냈다. 공직을 마친 후에는 토지개발공사 사장,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장 등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 이사를 맡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주경이 여사와 아들 철수(일원BMS 대표) 성수(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씨, 딸 호선씨, 사위 심우영(강동경희대병원 교수)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20일 오전 6시(02-3410-6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