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3月 18日)
입력 2011-03-17 17:27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갈라디아서 5:13)
세상 모든 사람을 섬기기로 결심한 사람보다 더 자유로운 사람은 없습니다. 그에게는 미워할 사람도, 피해야 할 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에게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긍휼과 섬김, 사랑의 대상일 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죄와 사망의 종살이에서 해방된 자유인입니다. 하지만 그 자유는 이기적인 욕망을 마음껏 추구하라고 부여받은 자유가 아닙니다. 마음껏 죄를 지어도 좋다는 면죄부를 의미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 자유는 오직 모든 사람들을 섬기고 사랑하는 데 거리낌이 없으라고 주어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인종, 종교, 국적을 초월해 세상 모든 사람들을 사랑할 자유를 가졌습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