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8번째 팀 창단

입력 2011-03-16 22:02

스포츠토토 여자 축구단이 여자 실업축구 여덟 번째 구단으로 정식 출범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는 16일 서울 남대문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정택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열었다. 대구대 감독과 대구FC, 대전 시티즌 스카우트를 지냈던 손종석(56) 감독이 초대 사령탑을 맡은 스포츠토토는 여자 실업축구 WK리그에 이름을 올린 여덟 번째 팀이다. 최근 충청북도와 협약을 맺고 앞으로 3년간 충북을 연고로 활약하게 된다.

김준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