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딜런, 中 이어 베트남서 첫 공연
입력 2011-03-15 19:50
‘포크록의 전설’ 밥 딜런이 중국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공연한다고 AFP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딜런의 베트남 공연은 처음이다. 콘서트는 다음 달 10일 호찌민 남쪽에 있는 RMIT대학에서 열리며 공연장은 80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딜런은 1960년대 ‘블로인 인 더 윈드(Blownin' in the Wind)’ ‘마스터스 오브 워(Masters of War)’ 등의 노래를 통해 베트남전 반대운동과 민권운동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