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5 ‘레드닷 디자인상’ 최우수상
입력 2011-03-15 18:49
기아자동차는 한국차 최초로 K5(수출명 옵티마)가 세계적인 ‘2011 레드닷 디자인상’의 수송 디자인 분야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스포티지R(수출명 스포티지)도 본상을 수상했다. K5와 스포티지R은 지난해에도 ‘2011 iF 디자인상’ ‘2010 굿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아차는 특히 2009년 쏘울과 지난해 유럽 전략차종 벤가에 이어 이번 K5 및 스포티지R을 통해 3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 기록을 세웠다.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