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일기’ 도빌영화제 심사위원상
입력 2011-03-15 17:37
박정범 감독의 영화 ‘무산일기’가 지난 9∼13일 프랑스 도빌에서 열린 제13회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고 배급사 진진이 15일 밝혔다. ‘무산일기’는 먹고살기 위해 국경을 넘었지만 인간답게 살지 못하는 한 탈북자의 삶을 그린 영화로 다음달 14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 마라케시국제영화제 대상 등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