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섬공동체, 3월 20일 ‘이란 설날’ 잔치

입력 2011-03-14 17:44

나섬공동체의 서울외국인근로자선교회(유해근 목사)는 20일 낮 12시 서울 광장동 광장초등학교에서 이란 명절인 노루즈 행사를 개최한다. ‘노루즈(Nouruz)’는 이란의 설날이라 할 수 있는 3월 21일로 사계절 중 봄의 시작을 의미한다. 선교회는 이날 국내 거주 이란인 100여명과 함께 축구 경기와 이란 전통 저녁식사, 예배와 콘서트 등의 행사를 이어간다. 노루즈 행사는 나섬공동체가 이란을 중심으로 하는 이슬람권 사역의 일환으로 10년 전부터 실시하고 있다. 선교회에서는 이란 현지인 사역자를 중심으로 매주일 예배와 성경공부, 상담 및 심방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02-458-2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