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원로 칸초네 가수 닐라 피치 타계

입력 2011-03-13 22:40

이탈리아의 원로 칸초네 가수 닐라 피치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수술 후 요양 차 머물던 밀라노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91세.

피치는 1951년과 52년 산레모 가요제에서 잇달아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탈리아의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피치가 이탈리아 전통 음악의 감성적 해설자였다며 그를 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