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3月 12日)
입력 2011-03-11 17:4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누가복음 18:17)
어린아이는 자생(自生)·자립(自立)의 능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항상 타자 의존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가장 안정감 있는 어린아이의 모습은 부모의 품이나 곁에 있는 겁니다. 부모에 대한 절대적인 의존만이 어린아이의 절대 안정을 보장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나라의 어린아이들입니다. 성숙의 정도 차이가 있을 뿐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필요로 합니다. 마치 이 세상에 의지할 사람이라고는 하나님 한 분밖에 없는 것 같은 절대적인 의존, 그것이 신앙입니다. 진정한 신앙은 경륜이 더할수록 더욱 하나님 의존적이 됩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