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보금자리주택 3만4244가구 상반기 공급
입력 2011-03-10 21:27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 상반기 전국 26개 지구에서 총 3만4244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주택은 국민임대주택 1만6412가구, 5·10년 공공임대주택 4193가구 등 임대주택이 전체 공급 물량의 60%(2만605가구)에 달하고 공공분양 물량은 1만3639가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65%인 2만2358가구를 내놓고, 비수도권에서 1만1886가구를 공급한다.
국민임대주택은 3월에 김포 한강(1860가구), 4월에 수원 호매실(880가구), 6월에 평택 소사벌(252가구) 등이 공급된다. 오는 5월 판교신도시에서 나오는 A24-1블록 1974가구와 A25-1블록 1722가구는 순환용 임대주택이어서 입주예정자가 정해져 있다. 10년 임대주택은 다음달에 수원 호매실(2347가구), 파주 운정(1352가구)에서 분양이 시작된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