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리시대 예술가의 명강의’ 시작
입력 2011-03-10 17:51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는 오는 14일부터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어보는 ‘우리시대 예술가의 명강의’를 매월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명강의 시리즈는 매월 한 차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분야 등의 저명예술가를 초빙해 진행된다.
첫날인 14일은 문학평론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예술 뒤집어 보기-성냥팔이 소녀는 왜 죽었지?’라는 주제로 창조력과 상상력의 콘텐츠인 문화와 예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4월 4일에는 소나무 사진작가로 유명한 배병우씨가, 5월 16일에는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이 강연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예술가의집 홈페이지(http://artisthouse.arko.or.kr)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