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3月 11日)

입력 2011-03-10 18:45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태복음 5장48절)

삶을 살다 보면 애정이 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인간적인 접촉을 하기 싫은 사람도 있습니다. 오스왈드 챔버스는 “영적 생활에서 자연스러운 애착에 따라 행하는 것을 주의하라”고 말했습니다. 좋고 싫음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을 좌우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연적인 애착이 가지 않는 사람과도 교제하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모델은 하늘 아버지이십니다. 그리스도인의 성품이 나타나는 것은 선을 행할 때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닮을 때입니다.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을 닮아나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그럴 때에만 우리는 애착이 가지 않은 사람들과도 진실한 사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오늘 내 주위를 살펴보십시오.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힘, 우리를 온전케 하는 힘은 우리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의 속성에 다가갈 때, 그 성품에 도달할 때에만 그 힘이 나옵니다.

<종교국>